굿모닝 "모두투어 4분기 실적호조 기대"

굿모닝신한증권은 모두투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과 부합됐다며 적정가를 2만2400원에서 2만4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굿모닝 안지현 연구원은 작년과 달리 추석 연휴가 4분기로 미뤄져 3분기 매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1%와 105.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매출과 순이익이 작년동기 보다 각각 41.5%와 126.9% 늘어나는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다만 오는 2008년부터 국내 여행산업의 성장 속도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