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3분기 누적순익 1천609억원

부산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1천609억원을 실현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천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억원 증가했지만, 누적순이익은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9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은 11.1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5%, 연체비율은 0.79%였습니다.

부산은행은 3분기 영업이익은 이자부문과 수수료부문이 영업력 강화에 따라 동시에 늘어났지만, 예상손실률에 의한 대손충당금 적립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태민 부행장보는 "4분기에는 순이자마진이 3% 수준을 상회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상승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