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부동산테크] 시흥 능곡지구 .. 내달 1400여가구 동시분양

시흥시 능곡동 군자동 화정동 광석동 일대에 조성되는 능곡지구는 총 29만평 규모로,2009년까지 5300여가구가 건설된다.

인근 장현·목감지구 등과 합하면 170만평 규모에 달한다.배후 산업단지로 시화공단 반월공단 남동공단 등이 있다.

2008년 수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복선전철(연성역)이 지구 내를 관통한다.

다음 달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1400여가구가 동시분양된다.수도권 동시분양은 올해 성남 판교·김포 장기·화성 향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시흥 능곡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업체는 ㈜신일 우남건설 C&우방 신안종합건설 엘드 등 5개 업체다.

신일과 우남건설은 42~73평형의 중·대형 아파트를,C&우방 등 나머지 업체는 중·소형인 32·33평형을 각각 공급한다.분양가는 중·소형 평형이 평당 700만원,중·대형 평형이 평당 8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전매제한기간이 평형별로 다르기 때문에 청약 희망자들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평형을 내놓는 C&우방 신안종건 엘드 등의 아파트는 계약 후 10년간 팔 수 없다.신일 우남건설 아파트의 경우 입주 직후 전매할 수 있다.

능곡지구에서는 이들 업체의 동시분양 이후 경기지방공사가 올 12월께 33평형 239가구를 따로 분양한다.

중·소형 평형이어서 원가연동제와 전매제한 규제(10년)를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