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160만원대 160기가 코어2듀오 노트북 출시


도시바코리아가 하드디스크 용량이 160기가바이트(GB)나 되는 노트북PC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31일 중앙처리장치(CPU)로 인텔 코어2듀오를 탑재하고 저장용량이 160GB에 달하는 '새틀라이트 A100' 등 노트북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도시바의 첫 코어2듀오 모델인 'A100'은 용량이 국내에 나온 노트북 중 가장 큰 160GB에 달해 대용량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저장하기 편하고 입체(3D) 게임,사진,MP3,영화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부담없이 보관할 수 있다.

도시바가 이날 함께 내놓은 '포테제 M500'은 DVD 슈퍼멀티드라이브를 장착한 올인원 제품으로 무게가 1.86㎏밖에 나가지 않는다.

또 '새틀라이트 M100'은 14인치 와이드 노트북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가격은 '새틀라이트 A100'과 '포테제 M500'은 169만원대,'새틀라이트 M100'은 164만원대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