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 Tips] 온라인몰, 스키장 시즌권이 30만원대

지난달에 있었던 스키장 시즌권 인터넷 판매 기간을 놓쳤다 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여러 인터넷 쇼핑몰에서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 스키장 시즌권을 다시 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스키장의 시즌권이라 해도 인터넷 사이트마다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우리홈쇼핑은 인터넷 사이트 우리닷컴(www.woori.com)에서 오는 6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시즌권과 지산리조트 시즌권을 각각 36만원과 38만원에 판매하는 등 총 열 개 스키장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다.

부가혜택도 다양해 지산리조트의 경우 1만원만 추가하면 시즌 내내 장비를 스키장 보관함에 맡겨 놓을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은 오는 5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1차 시즌권'을 36만원에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비발디파크 주중 1박 숙박권,오션월드 무료 이용권 한 장,오션월드 40% 할인권과 휴대폰 무료 통화 1만원권 등을 추가 증정한다.

스키시즌 중에 장비를 50% 할인된 가격에 보관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오픈마켓몰인 옥션(www.auction.co.kr)은 7일부터 14일까지 '옥션 겨울시즌 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

지산,한솔,대명,양지 등의 시즌권을 구입할 때 3% 할인쿠폰을 함께 제공하고,옥션 1만포인트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 스키장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올리는 고객 200명을 추첨해 50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www.gmarket.co.kr)은 '2006·2007시즌권 초특가 세일' 기획전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지산리조트 시즌권을 오는 16일까지 37만원에 판매한다.

지산리조트 시즌권은 2006년 개장일부터 2007년 폐장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강남,잠실 등 전국 열한 개 노선 무료 셔틀을 운영하고 있어 편리하다.

또한 양지리조트의 프리미엄 시즌권을 36만5000원에 판매하며,구입했을 때 시즌 내내 프리미엄 회원 전용 라운지와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