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역흑자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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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 수출이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연간 무역흑자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까지 8개월 연속 두자릿 수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산자부 무역투자 본부장"올들어 1월을 제외하고는 9개월 연속으로 두자릿 수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일평균 수출도 13억 달러대로 진입하는 등 양적 질적인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시현하고 있다"
CG-1 10월 수출입 동향>
지난달 수출은 282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증가했고 수입은 257억 4천만달러로 13.6%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25억 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9% 감소했습니다.
S-1 조업일수 반영 수출 22.4% 증가>
조업일수가 반영된 하루평균 수출액은 13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4% 늘어났고 하루평균 수입액은 12억6천만달러로 2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일평균 수출입액은 전월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품목별 수출은 LCD패널과 선박,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대다수 주력 품목이 올해 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지속하며 수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요인으로 자동차부품은 파업 이후 완성차업계의 부품 수출 둔화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며 수출 상승에서 소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남미 등 개도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EU와 일본 등에 대한 수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자부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는 당초 전망치인 3180억달러를 20억달러 정도 초과한 3천 2백억달러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무역흑자도 10월까지 115억달러에 달해 기존 전망치인 120억달러를 크게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기자> 지난달 까지 8개월 연속 두자릿 수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산자부 무역투자 본부장"올들어 1월을 제외하고는 9개월 연속으로 두자릿 수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일평균 수출도 13억 달러대로 진입하는 등 양적 질적인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시현하고 있다"
CG-1 10월 수출입 동향>
지난달 수출은 282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증가했고 수입은 257억 4천만달러로 13.6%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25억 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9% 감소했습니다.
S-1 조업일수 반영 수출 22.4% 증가>
조업일수가 반영된 하루평균 수출액은 13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4% 늘어났고 하루평균 수입액은 12억6천만달러로 2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일평균 수출입액은 전월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품목별 수출은 LCD패널과 선박,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대다수 주력 품목이 올해 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지속하며 수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요인으로 자동차부품은 파업 이후 완성차업계의 부품 수출 둔화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며 수출 상승에서 소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남미 등 개도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EU와 일본 등에 대한 수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자부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는 당초 전망치인 3180억달러를 20억달러 정도 초과한 3천 2백억달러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무역흑자도 10월까지 115억달러에 달해 기존 전망치인 120억달러를 크게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