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회' 공동변호인단, 김승규 국정원장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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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씨(44) 등 '일심회' 사건으로 구속된 국가보안법 위반 피의자 5명의 공동변호인단은 2일 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사실 공표,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또 김 원장과 국가를 상대로 총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냈다.
변호인단은 김 원장이 공판 청구 이전에 피의사실을 언론에 공표했고,간첩활동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임에도 '간첩'이라고 단정해 말하는 등 언론에 보도되게 함으로써 구속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김 원장이 공판 청구 이전에 피의사실을 언론에 공표했고,간첩활동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임에도 '간첩'이라고 단정해 말하는 등 언론에 보도되게 함으로써 구속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