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HR Forum 2006] 인재가 미래다 : 포럼 참가자 이렇게 하세요

8일부터 3일간 열리는 글로벌 HR포럼에는 20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사 순서에 대한 숙지도 필요하다.행사장 도착 및 ID카드 발급에서 개회식이나 각 세션,오찬,커피브레이크,환영리셉션(Welcome Reception)까지 첫날 행사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본다.

이번 글로벌 HR포럼이 개최될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바로 연결된다.

5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호텔에 당도할 수 있다.출퇴근시간엔 이 일대 도로교통이 혼잡하므로 일반 참석자들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개회식이 오전 9시부터 시작하므로 최소한 8시50분까지는 등록확인을 마치고 ID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

일단 10월31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일반 등록자의 경우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앞 로비에 마련된 사전등록 데스크를 통해 등록확인을 받은 뒤 ID카드를 발급받아 회의장에 입장하면 된다.사전등록 데스크는 오전 8시부터 등록확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개회식 행사정원이 500명으로 제한돼 있어 조금 일찍 와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사전등록 없이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참여하는 경우 각 주최사(한국경제신문사,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직업능력개발원)별로 마련된 별도 데스크에서 확인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별도 데스크 역시 사전등록 데스크와 함께 그랜드볼룸 앞 로비에 마련돼 있다.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등록 데스크에만 최대 10명의 행사스태프가 지원될 예정이다.

각 세션이 독립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원하는 세션만 골라 들을 수 있다.

따라서 개회식이 아닌 오후 세션만을 듣고 싶은 참석자라면 세션이 시작하는 10분 전에 와서 등록확인 후 ID카드를 발급받아도 무방하다.

개회식은 오전 9시1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이 끝나면 이어 커피브레이크가 11시40분까지 40분가량 예정돼 있다.

커피 녹차 등 음료가 그랜드볼룸 로비에 마련된다.

오찬 시간은 낮 12시5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다.

식사는 행사진행 편의를 위해 VIP와 일반 청중이 별도의 장소에서 제공된다.

일반 청중의 경우 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약 300명분의 식사(뷔페)가 마련될 예정이다.

VIP는 그랜드볼룸 1호실에서 삼성TESCO의 주최로 한식정찬이 준비된다.

오후 세션이 끝나면 저녁 7시부터 1시간30분간 그랜드볼룸 2호실에서는 환영 리셉션이 진행된다.

정·관·재계인사 4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만찬에서는 '타오(TAO)'의 대북공연과 빌 게이츠 영상메시지,팝페라&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특히 타오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공연팀으로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락과 역동적인 마을 공동체 대동놀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객과 함께 하는 문화 체험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