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 8일 매각 관련 주주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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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이 오는 8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매각 주간사 선정과 현대그룹의 인수 자격 등을 논의합니다.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외환은행 13층 중회의실에서 9개 은행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채권단 운영위원회 가운데 외환은행과 산업은행이 현대건설의 옛 사주인 현대그룹 인수 참여 허용을 두고 이견을 보여 매각 주간사 선정 등 매각 작업이 지체되어 왔습니다.
한편 8일 예정된 주주협의회에서 75% 이상의 동의로 주간사 선정을 결의할 경우 매각작업은 산업은행의 반대와 상관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외환은행 13층 중회의실에서 9개 은행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채권단 운영위원회 가운데 외환은행과 산업은행이 현대건설의 옛 사주인 현대그룹 인수 참여 허용을 두고 이견을 보여 매각 주간사 선정 등 매각 작업이 지체되어 왔습니다.
한편 8일 예정된 주주협의회에서 75% 이상의 동의로 주간사 선정을 결의할 경우 매각작업은 산업은행의 반대와 상관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