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 시장에 중립적으로 작용"-현대증권

현대증권은 오는 9일 11월 옵션만기가 시장에 중립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지수선물 12월물은 181포인트선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준호 연구원은 "6일 기준 매수차익잔고가 3조2480억원에 달하지만 옵션 연계물량은 극히 미미하다며 옵션 만기에 따른 수급여건의 변동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시장베이시스는 평균 1.1~1.5포인트의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수차익잔고가 청산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는 시장베이시스의 안정화로 시장 참여자들이 청산을 서두르기 보다는 12월물 만기까지 기다리는 관망세가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