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무거푸집 기둥공법', 건설신기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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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의 '무거푸집 기둥공법'이 건설교통부의 건설신기술(NeT)로 지정됐습니다.
SH공사는 오늘(8일) 2년여의 산-학-연 4개 기관 공동 연구로 철근콘크리트 기둥을 제작할 때 거푸집(형틀)공사를 생략할 수 있는 '무거푸집 기둥공법'을 개발해 건교부로부터 건설신기술(NeT)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철근콘크리트공사 8개 공정 가운데 3개 공정이 생략돼 공사기간은 20%, 건설비용은 연간 85억원 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SH공사 김형근 책임연구원은 "지하주차장 공사의 경우 17일 정도 공기가 단축되고, SH공사가 연간 2만가구를 공급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자비용 절감으로 연간 85억원의 공사비가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
SH공사는 오늘(8일) 2년여의 산-학-연 4개 기관 공동 연구로 철근콘크리트 기둥을 제작할 때 거푸집(형틀)공사를 생략할 수 있는 '무거푸집 기둥공법'을 개발해 건교부로부터 건설신기술(NeT)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철근콘크리트공사 8개 공정 가운데 3개 공정이 생략돼 공사기간은 20%, 건설비용은 연간 85억원 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SH공사 김형근 책임연구원은 "지하주차장 공사의 경우 17일 정도 공기가 단축되고, SH공사가 연간 2만가구를 공급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자비용 절감으로 연간 85억원의 공사비가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