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히타치, 원자력사업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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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원자력 사업에서 손을 잡았다.
양사는 13일 원자력 사업 부문을 떼어내 미국과 일본에 각각 합병회사를 설립하기로 기본 합의했다.
정식 계약은 내년 6월에 체결할 예정이다.
일본 내 합병회사의 지분은 히타치가 80%,GE가 20%를 각각 소유해 일본 내 원자력 사업에 주력하며 미국 합병회사의 지분은 히타치가 40%,GE가 60%를 각각 갖고 일본 이외 지역의 사업을 맡는다.
양쪽의 합병회사를 합치면 연 매출이 28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회사는 비등수형원자로(BWR)의 개발과 건설 운영,보수점검에 주력한다.
아울러 이 원자로의 개량과 차세대원자로의 개발도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2020년까지 총 25기의 원자력발전소 신설이 전망되며 양사는 3분의 1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히타치는 비등수형원자로를 개발한 GE와 1967년 포괄적 기술계약을 맺고 협력해왔다.
<연합뉴스>
양사는 13일 원자력 사업 부문을 떼어내 미국과 일본에 각각 합병회사를 설립하기로 기본 합의했다.
정식 계약은 내년 6월에 체결할 예정이다.
일본 내 합병회사의 지분은 히타치가 80%,GE가 20%를 각각 소유해 일본 내 원자력 사업에 주력하며 미국 합병회사의 지분은 히타치가 40%,GE가 60%를 각각 갖고 일본 이외 지역의 사업을 맡는다.
양쪽의 합병회사를 합치면 연 매출이 28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회사는 비등수형원자로(BWR)의 개발과 건설 운영,보수점검에 주력한다.
아울러 이 원자로의 개량과 차세대원자로의 개발도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2020년까지 총 25기의 원자력발전소 신설이 전망되며 양사는 3분의 1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히타치는 비등수형원자로를 개발한 GE와 1967년 포괄적 기술계약을 맺고 협력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