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35만명 고용 물건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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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취업자 수 증가가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취업자 수 월 평균 35만명 증가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34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는 4월 30만7000명을 기록한 뒤 △5월 28만6000명 △6월 25만5000명 △7월 26만3000명 등으로 석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다가 8월에 31만8000명으로 다시 30만명 수준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달에 28만2000명으로 20만명대로 내려간 뒤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다.올 들어 취업자 수는 월 평균 29만8000명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목표치인 35만명에는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실업자 수는 7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만1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감소한 3.3%를 기록했다.하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8.0%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취업자 수 월 평균 35만명 증가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34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는 4월 30만7000명을 기록한 뒤 △5월 28만6000명 △6월 25만5000명 △7월 26만3000명 등으로 석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다가 8월에 31만8000명으로 다시 30만명 수준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달에 28만2000명으로 20만명대로 내려간 뒤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다.올 들어 취업자 수는 월 평균 29만8000명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목표치인 35만명에는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실업자 수는 7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만1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감소한 3.3%를 기록했다.하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8.0%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