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기업 20곳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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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 협력업체들의 납품단가를 부당하게 내린 2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강도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하도급개선팀 관계자는 "서면 실태조사 결과 신고 접수 등을 토대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20여개 기업을 선정해지난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부당납품단가 인하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기타 하도급 관련 위반 사항도 혐의가 드러나면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는 연말까지 계속될 이번 조사에서 과거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해 대기업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협력업체들에 납품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가격을 임의로 인하하는 사례 등을 적발할 방침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
공정위 하도급개선팀 관계자는 "서면 실태조사 결과 신고 접수 등을 토대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20여개 기업을 선정해지난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부당납품단가 인하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기타 하도급 관련 위반 사항도 혐의가 드러나면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는 연말까지 계속될 이번 조사에서 과거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해 대기업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협력업체들에 납품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가격을 임의로 인하하는 사례 등을 적발할 방침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