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채널 매력적..목표가↑-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방문판매 채널이 수익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채널의 빠른 성장 추세와 생활용품 부문의 마진 개선 트렌드를 반영해 2007~200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7%, 5.1%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한 연구원은 "글로벌 업체 대비 아모레의 탁월한 이익률은 한국 시장의 독특한 채널 구조에서 기인한다"며 "전체시장의 25%정도를 차지하는 방문판매 채널의 존재가 상당히 매력적인 마진 확보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렇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10시58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1.74%) 내린 5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