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실적 증가추세 지속 전망-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S-Oil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로 8만3600원을 제시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내년에도 영업이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복합정제마진은 하락하지 않아 우수한 수익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가 경쟁사 대비 우세해 실적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오는 2010년 제2공장 준공으로 2011년부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설이 완료되는 2011년 S-Oil의 매출액은 올해 대비 78.4% 증가한 26조573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8.7%와 66.2% 성장한 2조956억원과 1조474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S-Oil은 오후 1시6분 현재 보합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