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택지 주택공급 연간계획의 절반?

올들어 10월까지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주택이 올해 연간 계획물량의 절반을 겨우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공공택지에서 사업승인이 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은 총 10만천여가구며이는 올해 공급하기로 계획된 19만4천여가구의 52%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이 당초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그러나 연말에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몰린다는 점을 들어 계획의 최소 90%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