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꾼, 교통법규 위반 노린다"

보험사기꾼은 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꾼의 표적이 되는 10대 유형의 운전자'를 공개한 결과 보험사기꾼은 음주운전자와 불법유턴, 일방통행도로에서 역주행, 중앙선 침범 등의 경우에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탔습니다.

이밖에 차선변경을 급하게 하거나 교차로 근처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경우, 횡단보도 통과시 부주의한 차에 고의로 사고를 냈습니다.

또 사고후 처리가 미흡한 경우와 좁은 골목길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거나 외제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경우도 보험사기꾼의 표적이 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