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카드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

한국신용평가는 14일 현대카드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카드에 대해 "지난 2005년 8월 체결된 GE 소비자금융 부문과의 자본 및 경영제휴 계약에 따라 총 5844억원의 신규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자본유입과 함께 2005년 이후 흑자 기조가 정착되면서 상당규모의 자본확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이 32.9%에 이르는 등 재무안정성도 큰 폭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