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1만7000대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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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환경 호조에 힘입어 일본 증시가 올랐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5일 전일대비 103.55 포인트(0.62%) 오른 1만6932.7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니혼게이자이는 엔달러 환율 상승과 美 다우 지수의 최고치 경신 등 외부환경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다만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주가는 1만6900대 중반에서 상승폭을 늘리지는 못했다.
개장 전 일본 중앙은행이 발표한 단칸(단기경제관측조사)제조업 지수는 +25로 이전 조사에 비해 1포인트 개선, 예상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IT와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가 상승세에 앞장섰다.
애드테스트, 소니, 브릿지스톤, 혼다, 스즈키가 강세를 탔으나, NTT, KDDI, 소비자 금융업체인 다케지 등은 내렸다. POSCO DR은 9700엔으로 1% 올랐다.
거래소 거래대금은 1조1280억엔, 거래량은 8억3052만주로 집계됐다. 상승종목은 989개로 하락종목 550개를 앞질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일본 닛케이지수는 15일 전일대비 103.55 포인트(0.62%) 오른 1만6932.7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니혼게이자이는 엔달러 환율 상승과 美 다우 지수의 최고치 경신 등 외부환경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다만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주가는 1만6900대 중반에서 상승폭을 늘리지는 못했다.
개장 전 일본 중앙은행이 발표한 단칸(단기경제관측조사)제조업 지수는 +25로 이전 조사에 비해 1포인트 개선, 예상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IT와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가 상승세에 앞장섰다.
애드테스트, 소니, 브릿지스톤, 혼다, 스즈키가 강세를 탔으나, NTT, KDDI, 소비자 금융업체인 다케지 등은 내렸다. POSCO DR은 9700엔으로 1% 올랐다.
거래소 거래대금은 1조1280억엔, 거래량은 8억3052만주로 집계됐다. 상승종목은 989개로 하락종목 550개를 앞질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