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억8천만달러짜리 정유공장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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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트린으로부터 1억8000만달러의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서해안의 포인트피어 정유단지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2008년 11월 완공과 함께 하루 2만8000배럴의 정유를 생산하게 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적으로 수행한다.
정연주 사장은 "이번에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인 트리니다드토바고 시장에 신규 진출해 고객의 다변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올해 수주액이 2조8000억원(해외수주 19억달러 포함)을 넘었고,연말까지는 3조원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트리니다드토바고 서해안의 포인트피어 정유단지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2008년 11월 완공과 함께 하루 2만8000배럴의 정유를 생산하게 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적으로 수행한다.
정연주 사장은 "이번에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인 트리니다드토바고 시장에 신규 진출해 고객의 다변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올해 수주액이 2조8000억원(해외수주 19억달러 포함)을 넘었고,연말까지는 3조원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