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주식 상담서비스 인기 … 증권업계 확산
입력
수정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이나 음성을 통해 각종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화상채팅 상담서비스가 증권업계에서 새로운 고객관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은 개장 30분 전부터 장 종료까지 이 같은 화상채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증권의 '애플TV'는 시간대별로 조간신문 분석,리서치 자료분석,보유종목 차트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4월부터 'W-on인터넷방송',대우증권은 6월부터 'On-Mate',현대증권은 이달부터 '생생 스톡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문가가 음성과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해주기 때문에 일대일 상담과 동일한 느낌을 주고 있어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8월 1300명에서 11월 말 현재 2100명으로 6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은 개장 30분 전부터 장 종료까지 이 같은 화상채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증권의 '애플TV'는 시간대별로 조간신문 분석,리서치 자료분석,보유종목 차트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4월부터 'W-on인터넷방송',대우증권은 6월부터 'On-Mate',현대증권은 이달부터 '생생 스톡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문가가 음성과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해주기 때문에 일대일 상담과 동일한 느낌을 주고 있어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8월 1300명에서 11월 말 현재 2100명으로 6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