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코아정보, 차세대PC 상용화 박차

<앵커>

코아정보시스템이 ETRI와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PC 상용화에 나섭니다.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아정보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연구원과 생체신호 계측기술 등 차세대PC 핵심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ETRI로부터 이전받는 기술은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오디오, 비디오 재생기 및 가전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액세서리형 소형 저전력 플랫폼 기술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는 성대신호 인식 기술 그리고 지그비(ZigBee) 통신 기반 팔찌형 생체신호 계측기술입니다.

코아정보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웨어러블컴퓨터 기반 U-헬스 서비스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웨어러블 컴퓨터 세계시장은 2010년 8억 7,600만불에서 2012년 12억 6,000만불 규모로 연평균 18.6%의 증가율이 기대되고 있고,

국내시장도 2010년 8,800만불에서 2012년 1억 5,000만불로 연평균 36.5%의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미래산업입니다.

코아정보는 이미 ETRI와 공동으로 심박, 체온,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셔츠 운동복 시제품을 개발한 상태로, 이번 기술이전으로 빠르면 2008년부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