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네트워크 보안시장 진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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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보안 시장으로 진출한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전일대비 2% 오른 1만7550원을 기록 중이다.안철수연구소는 21일 유니포인트의 네트워크보안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사업 부분을 25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유니포인트의 보안사업부문 수호신 시리즈, Firewall(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VPN(가상사설망) 등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양수함으로써 네트워크보안 시장 영역을 확대로 인한 성장성 및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안티바이러스 시장의 정체를 감안할 때 이번 네트워크 보안시장 진출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면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미 외국 기업이 네트워크 보안시장을 선점한 상태에서 안철수연구소가 향후 가격적인 측면 외의 경쟁력을 보일 것인지 여부가 중장기적인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전일대비 2% 오른 1만7550원을 기록 중이다.안철수연구소는 21일 유니포인트의 네트워크보안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사업 부분을 25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유니포인트의 보안사업부문 수호신 시리즈, Firewall(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VPN(가상사설망) 등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양수함으로써 네트워크보안 시장 영역을 확대로 인한 성장성 및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안티바이러스 시장의 정체를 감안할 때 이번 네트워크 보안시장 진출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면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미 외국 기업이 네트워크 보안시장을 선점한 상태에서 안철수연구소가 향후 가격적인 측면 외의 경쟁력을 보일 것인지 여부가 중장기적인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