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최대 승진인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대우건설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춘호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종욱 국내영업본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또 △전무 승진 1명 △상무A(선임 상무) 승진 6명 △상무B 승진 20명 △상무보 승진 25명 등 모두 54명이 승진했다.

이는 지난해(32명)보다 22명이나 많은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또 대우건설 인수 실무를 맡았던 김안석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사장을 대우건설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