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4분기 매출부진 영업적자 전망-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동진쎄미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950원에서 178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0.8% 감소한 5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당초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매출액의 72.8%를 차지하고 있는 전자재료 부문에서 LG필립스LCD에 대한 LCD용 감광제 매출이 기대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시장점유율 하락, 고정비 부담 증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소폭 영업적자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