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산균 전문의약품 개발 추진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전문의약품 제조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한다.

27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ATC(Advanced Technology Center,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신규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쎌바이오텍은 올해 12월부터 2011년 9월까지 58개월 동안 유산균 전문의약품으로서 면역조절제를 연구개발하는 정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산균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세포치료제 개발과 기존 치료방법을 대체하는 면역조절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며, 기능성 유산균식품 시장에서 의약품 전문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