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내년 1월 차보험료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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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내년 1월과 2월에 자동차보험료를 5~6% 이상 일제히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를 비롯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LIG손보,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은 내년 1월과 2월 사이 차보험료를 현재보다 평균 5%이상 인상할 방침입니다.또, 제일화재와 신동아화재, 대한화재, 흥국쌍용화재 등 중소형 손보사들도 평균 5~6% 내외를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손해율이 85% 이상 상회하고 있어 자동차보험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현재 인상해야할 요인이 8%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손해율 상승에 따라 손보업계 전체가 매월 1천억원 가까운 영업 적자를 내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 손보사들이 요율 검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이르면 내년 1월과 2월안에 보험요율 검증을 거친 후 평균 5~6% 수준의 차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며, 업무용 차량 등에 대해서도 인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할인.할증요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 무사고자의 경우 보험료 인상폭은 현재보다 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를 비롯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LIG손보,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은 내년 1월과 2월 사이 차보험료를 현재보다 평균 5%이상 인상할 방침입니다.또, 제일화재와 신동아화재, 대한화재, 흥국쌍용화재 등 중소형 손보사들도 평균 5~6% 내외를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손해율이 85% 이상 상회하고 있어 자동차보험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현재 인상해야할 요인이 8%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손해율 상승에 따라 손보업계 전체가 매월 1천억원 가까운 영업 적자를 내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 손보사들이 요율 검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이르면 내년 1월과 2월안에 보험요율 검증을 거친 후 평균 5~6% 수준의 차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며, 업무용 차량 등에 대해서도 인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할인.할증요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 무사고자의 경우 보험료 인상폭은 현재보다 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