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 세원셀론텍 지분 33%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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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엔지니어링이 세원셀론텍 지분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에쓰씨엔지니어링은 27일 청원과학으로부터 세원셀론텍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51억원어치를 넘겨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세원셀론텍의 지분율은 17%에서 33%로 늘어나게 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 지분을 넘겨받는 대신 청원과학에 자사주 51억원어치를 주당 2610원에 넘기기로 했다.에쓰씨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이로써 장정호 회장(지분율 11.94%)에서 청원과학(28.21%)으로 바뀌게 됐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입장에서는 계열사 지분을 늘리기 위해 최대주주가 최대주주 자리를 양보한 셈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이처럼 강수를 둔 것은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하기 위한 것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에쓰씨엔지니어링은 27일 청원과학으로부터 세원셀론텍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51억원어치를 넘겨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세원셀론텍의 지분율은 17%에서 33%로 늘어나게 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 지분을 넘겨받는 대신 청원과학에 자사주 51억원어치를 주당 2610원에 넘기기로 했다.에쓰씨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이로써 장정호 회장(지분율 11.94%)에서 청원과학(28.21%)으로 바뀌게 됐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입장에서는 계열사 지분을 늘리기 위해 최대주주가 최대주주 자리를 양보한 셈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이처럼 강수를 둔 것은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하기 위한 것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