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재뮤지션들 3色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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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의 대표적인 기획시리즈인 금요스페셜 콘서트와 영재콘서트,영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5~6일 잇따라 열린다.
올해 금호아트홀 금요스페셜 시리즈의 첫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손열음(20).1997년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을 비롯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2001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차세대 유망주다.이날 연주회에선 드뷔시의 전주곡 1권 전곡과 쇼팽의 왈츠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만 16세 때 영재입학했던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10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로 유학한 이후 국내에서 갖는 첫 독주회다.
6일 열리는 영재 콘서트의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15)가 꾸민다.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의 장녀인 김양은 여덟살 때인 1999년 서울시향 주최 오디션에 참가,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끌었다.
2004년에는 도미,아스펜 음악제에서 협주곡 부문 콩쿠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에게 배운 뒤 현재 미국에서 김수빈과 장중진을 사사하며 학업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티나 1번 등을 들려준다.
같은 날 열리는 영아티스트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는 피아니스트 장성(20)이 맡는다.
2002년 16세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입학했으며 이후 2005 중앙콩쿠르 1위,2006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한 기대주.하이든과 쇼팽,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곡을 연주한다.
(02)6303-1919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올해 금호아트홀 금요스페셜 시리즈의 첫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손열음(20).1997년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을 비롯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2001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차세대 유망주다.이날 연주회에선 드뷔시의 전주곡 1권 전곡과 쇼팽의 왈츠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만 16세 때 영재입학했던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10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로 유학한 이후 국내에서 갖는 첫 독주회다.
6일 열리는 영재 콘서트의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15)가 꾸민다.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의 장녀인 김양은 여덟살 때인 1999년 서울시향 주최 오디션에 참가,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끌었다.
2004년에는 도미,아스펜 음악제에서 협주곡 부문 콩쿠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에게 배운 뒤 현재 미국에서 김수빈과 장중진을 사사하며 학업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티나 1번 등을 들려준다.
같은 날 열리는 영아티스트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는 피아니스트 장성(20)이 맡는다.
2002년 16세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입학했으며 이후 2005 중앙콩쿠르 1위,2006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한 기대주.하이든과 쇼팽,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곡을 연주한다.
(02)6303-1919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