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보험 등재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이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에 대해 보건복지부로터 보험등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바라크루드정 0.5mg의 보험약가는 7,333원, 1mg은 9,450원입니다.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박선동 한국BMS제약 사장은 "이번 바라크루드의 보험등재로 인해 BMS가 난치성 질환의 한 영역인 B형 간염의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간세포암으로 사망하며 간세포암의 최대 80%가 만성 B형 간염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국의 만성 B형 간염 유병률은 2.8%로, 현재 약 225만~227만 명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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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