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익씨, 대투증권 리서치 센터장으로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가 대한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가 대신증권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오는 셋째주부터 대한투자증권으로 출근해 리서치센터를 운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말 대투증권의 제안은 것으로 알려졌고 대신증권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줌과 동시에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싶어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88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뒤, 2001년부터 4년간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를 지냈으며, '9·11 테러' 전후의 주가 급락과 급등 등을 예견해 유명해졌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