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경제운용 방향] 공공투자‥국민연금 공공임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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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일단 2006년 말 현재 68만가구인 장기 임대주택을 2012년까지 186만가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앞으로 6년간 총 116만8000가구의 장기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는 방식으로 비축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장기 임대주택은 전체 주택의 12% 수준으로 확충된다.
이 같은 임대주택 공급엔 국민연금도 적극 참여토록 했다.국민연금은 이미 임대주택 투자방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국민연금은 금년 중 구체적인 택지선정 작업을 마치고 2009년 하반기 입주자를 선정한 뒤 2011년께 주택을 완공해 입주까지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파트 공급은 잠재 수요가 충분한 수도권 지역 공공 택지로 한정하기로 했다.이 임대주택은 국민연금 가입자들에게 우선 싸게 공급된다.
정부는 임대주택도 소득계층별 수요에 따라 다양한 평형과 유형을 공급하기로 했다.
예컨대 소득 1~4분위의 저소득층에는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고,소득 5~6분위의 내집마련 가능 계층엔 분양전환 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이 밖에 이사철 전세시장 불안을 막기 위해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일단 2006년 말 현재 68만가구인 장기 임대주택을 2012년까지 186만가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앞으로 6년간 총 116만8000가구의 장기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는 방식으로 비축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장기 임대주택은 전체 주택의 12% 수준으로 확충된다.
이 같은 임대주택 공급엔 국민연금도 적극 참여토록 했다.국민연금은 이미 임대주택 투자방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국민연금은 금년 중 구체적인 택지선정 작업을 마치고 2009년 하반기 입주자를 선정한 뒤 2011년께 주택을 완공해 입주까지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파트 공급은 잠재 수요가 충분한 수도권 지역 공공 택지로 한정하기로 했다.이 임대주택은 국민연금 가입자들에게 우선 싸게 공급된다.
정부는 임대주택도 소득계층별 수요에 따라 다양한 평형과 유형을 공급하기로 했다.
예컨대 소득 1~4분위의 저소득층에는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고,소득 5~6분위의 내집마련 가능 계층엔 분양전환 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이 밖에 이사철 전세시장 불안을 막기 위해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