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상장 최종안 발표로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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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가 상장 최종안을 발표하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8일 오전 동부증권이 5.8% 치솟고 있고,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한화증권, 동양종금증권도 모두 강세를 타고 있다.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동부생명 지분 31.29%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증권은 19.83%를 가지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LIG생명 지분 37.84%, 한화증권은 신한생명과 대한생명 지분을 각각 2.5%와 0.05%, 동양종금증권은 동양생명 지분 14.58%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최종원 연구원은 "17년간 시도된 생보사의 상장 여부와 관련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생보사 자본확충으로 외국계 생보사와의 경쟁력 강화, 투자자의 투자대상 확대, 증자로 인한 증시자금 유입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작년 10월 재무현황을 기준으로 볼때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의 대형사와 흥국생명이 올해 상장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8일 오전 동부증권이 5.8% 치솟고 있고,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한화증권, 동양종금증권도 모두 강세를 타고 있다.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동부생명 지분 31.29%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증권은 19.83%를 가지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LIG생명 지분 37.84%, 한화증권은 신한생명과 대한생명 지분을 각각 2.5%와 0.05%, 동양종금증권은 동양생명 지분 14.58%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최종원 연구원은 "17년간 시도된 생보사의 상장 여부와 관련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생보사 자본확충으로 외국계 생보사와의 경쟁력 강화, 투자자의 투자대상 확대, 증자로 인한 증시자금 유입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작년 10월 재무현황을 기준으로 볼때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의 대형사와 흥국생명이 올해 상장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