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경영대상] '현대증권' … '유 퍼스트' CS조직ㆍ제도 정비

업계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한 바이코리아(Buy Korea) 펀드를 통해 한국경제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현대증권은 '고객 및 주주의 이익극대화를 실현하는 21세기 초우량 종합 금융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격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한 발 먼저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치열한 금융시장의 경쟁환경에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가지 선결해야 할 과제 중 무엇보다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현대증권은 유 퍼스트(You First)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만족(CS) 조직 및 제도를 정비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현대증권은 고객만족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CS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고객 및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S슬로건을 공모,우수 슬로건을 선정했고 매주 수요일 'CS의 날'로 지정해 동영상(애니메이션) 교육 및 부서별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또 지점장과 영업팀장,고객서비스팀장 등을 대상으로 CS 특강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2007년에는 전 계층 교육에 CS 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해 테마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을 개발해왔다.또 과거 바이코리아의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욕구를 정확하게 반영해 판매한 테마펀드는 단기간에 목표수익률을 달성,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른 회사와 차별화한 CMA는 최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ELS 등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사이버 고객들을 위한 투자 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객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황이나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종목 및 시황 문자(SMS)서비스,전자메일 발송,그리고 증권방송을 통해 동영상으로 종목상담이나 시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이버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의 소리(VOC) 및 고객 제안방 운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증대하고 블로그 우수고객들을 초청해서 다양한 이벤트 및 감사 행사도 진행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증권은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해 글로벌 투자은행을 위해 한 발 먼저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