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 신ㆍ개축 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역건설사컨소시엄 선정

최근 대구교육청이 발주한 700억원대의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화성산업을 주간시공사로하는 우방 서한 등 대구 지역의 7개 건설사로 구성된 대구드림교육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매전고 등 대구지역 5개 학교의 신·개축 BTL사업으로 대기업계열 건설사와의 공조 없이 대구지역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수주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 건설사들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대형 BTL사업을 수주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