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구글폰·야후폰 나온다

앵커> 삼성전자가 구글, 야후와 손잡고 전 세계 정보통신업계의 화두로 떠오로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시장 잡기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의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인터넷 업계의 최고 강자인 구글, 야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S)삼성전자, 상반기 구글폰 출시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구글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구글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휴대전화 '구글폰'을 출시합니다.

S)원클릭으로 구글서치 접속'구글폰'에는 휴대전화 메뉴에 구글의 아이콘이 별도로 설치돼 한 번의 클릭만으로 구글의 모바일 검색 사이트인 '구글 서치'에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지도, 위성사진, 위치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구글 맵', 구글의 메일 서비스인 'G메일' 등도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해집니다.

S)야후 애플리케이션 장착삼성전자는 또 야후와 손잡고 전 세계 60여 개국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에 야후의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S)풍부한 모바일 인터넷 기능

향후 출시될 삼성전자의 '야후폰'으로는 '야후 메일', '야후 메신저' 등 다양한 야후의 모바일 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S)영상편집 김지균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로 휴대폰 시장은 물론 ‘모바일 인터넷’시장 공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의태 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