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대형 자동차 매매상가 들어선다

경기도 안산에 대형 자동차 매매상가가 개발된다.

12일 부동산개발업체인 넥스트개발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이마트 인근에 대형 자동차매매상가인 '경기 자동차매매단지'를 개발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부터 단지 내 점포 분양에 들어간 이 자동차매매상가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800여평 규모로 건설된다.

지상 1층엔 검사장,카센터,할부금융,자동차용품점 등 자동차관련 점포가 들어선다.

이어 2층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3~5층은 공동주차시설로 구성됐다.영동·서해안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평당 분양가는 층별로 300만~1800만원 선이고 분양가의 40%는 대출도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관련 점포들은 이미 점포별 임대상인이 결정된 상황이어서 투자수익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개장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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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