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10.5% 성장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20조위안(약 2조5600억달러)을 돌파하고 경제성장률은 10.5%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신화통신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마카이 주임의 말을 인용,13일 보도했다.

작년 총 무역액은 전년보다 23.8% 증가한 1조760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수출은 27.2% 증가한 9690억8000만달러,수입은 20% 늘어난 7916억1000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1774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4% 불어났다. 올해 무역 규모는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어 2조달러를 넘고 무역흑자도 2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