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장기적으로 실적 견조해질 것..목표가는↓-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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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장기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익성 향상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2만9600원에서 2만7700원으로 내려잡았다.이 증권사 강영일 연구원은 "2003년에 저가로 계약한 선박이 아직 남아 있어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분기 1.5%대비 소폭 상향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반면 경상이익률은 연합캐피탈 지분매각 이익 392억원이 계상되면서 5.4%를 기록했다며 본격적인 영업이익률 향상은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환헷지 정책과 함께 주력 제품이 기존 조선업 싸이클과 차별화되는 LNG선과 해양플랜트이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그러나 수익성 향상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2만9600원에서 2만7700원으로 내려잡았다.이 증권사 강영일 연구원은 "2003년에 저가로 계약한 선박이 아직 남아 있어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분기 1.5%대비 소폭 상향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반면 경상이익률은 연합캐피탈 지분매각 이익 392억원이 계상되면서 5.4%를 기록했다며 본격적인 영업이익률 향상은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환헷지 정책과 함께 주력 제품이 기존 조선업 싸이클과 차별화되는 LNG선과 해양플랜트이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