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영동정보통신, 차세대 무선통신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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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플랫폼에서 음성,데이터 등 통합 무선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키폰 시스템이 개발됐다. 근거리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의 선두 기업인 영동정보통신(주)(대표이사 이항주.노영우 www.youngdong.ne.kr)는 기존 출시된 제품보다 한 단계 기술진보를 이룬 근거리 다채널 디지털방식의 무선키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본격 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FHSS'(디지털무선변조)를 응용한 디지털 무선통신으로,하나의 플랫폼에서 음성, 데이터 등 통합 무선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근거리 무선 환경에서 어떤 주파수의 영향도 받지 않고 깨끗한 통화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술의 핵심은 '주변주파수 자동 회피방법'이다.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주변 주파수를 탐색,주변에 전자레인지 등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제품을 발견하면, 이를 회피해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를 자동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무선키폰시스템의 또 다른 경쟁력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유선에 버금가는 통화품질임에도 여타 디지털 키폰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기존 제품들은 900MHz 대역을 주로 쓰지만 이 회사의 제품은 2.4GHz 대역분배를 적용, 다양한 산업체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영동정보통신(주)는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 특허를 획득한 상태다. 이항주.노영우 대표이사는 "사무실 레이아웃 변경 시 추가 선로공사 없이도 최첨단 무선통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무선통신기기 제품 시장은 128억US$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며 KTN, 기간통신사업자 등과 함께 국내외 시장을 개척 중에 있다. 향후 KETI(전자부품연구원)와 협력하여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가능한 무선 Multimedia 제품을 개발하여 근거리 디지털 무선통신 시장의 선두 기업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