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방벤처센터 ‥ 8월 지사과학산단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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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된다.
부산시는 22일 국방부 산하 국방품질원과 강서구 지사과학산업단지에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오는 5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산시는 이어 7월까지 25개 정도의 입주기업을 모집한 뒤 8월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방벤처센터는 지사과학산업단지 내 부산테크노파크의 시설을 활용해 1000평가량의 공간을 마련,입주하게 되며 운영에 필요한 연간 4억원은 부산시가 지원한다.
국방벤처센터는 국군이 사용하는 각종 부품을 납품하는 벤처기업의 창업,관련 기술개발 및 국산화,해외수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국방품질원이 센터의 운영과 벤처기업 보육을 담당하며 부산시는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에 국방벤처센터가 들어서면 부산은 물론 경남 울산 등 동남권 기계 및 부품기업의 창업이 촉진되고 이 지역의 관련 벤처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산시는 전망했다.
현재 국방벤처센터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두 곳이 운영 중인데 각각 15개와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22일 국방부 산하 국방품질원과 강서구 지사과학산업단지에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오는 5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산시는 이어 7월까지 25개 정도의 입주기업을 모집한 뒤 8월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방벤처센터는 지사과학산업단지 내 부산테크노파크의 시설을 활용해 1000평가량의 공간을 마련,입주하게 되며 운영에 필요한 연간 4억원은 부산시가 지원한다.
국방벤처센터는 국군이 사용하는 각종 부품을 납품하는 벤처기업의 창업,관련 기술개발 및 국산화,해외수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국방품질원이 센터의 운영과 벤처기업 보육을 담당하며 부산시는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에 국방벤처센터가 들어서면 부산은 물론 경남 울산 등 동남권 기계 및 부품기업의 창업이 촉진되고 이 지역의 관련 벤처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산시는 전망했다.
현재 국방벤처센터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두 곳이 운영 중인데 각각 15개와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