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KCC 주십 매입 ...총 11.41% 보유

현대삼호중공업이 22일 KCC 주식 52만6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현대삼호중공업의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KCC 지분 3.78%(39만7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의 지분을 포함해 KCC 지분을 총 11.41%(120만주)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투자 차원에서 지분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2일 KCC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공시를 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