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의원은 누구 ‥ 튀는 행보로 숱한 화제…"공 바람뺀 역할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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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탈당1호를 기록한 임종인 의원(51·경기 안산시 상록을)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요 현안에서 진보진영의 입장을 일관되게 대변해 온 초선의원.이라크파병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당론과 다른 소신발언 및 돌출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한 재선의원이 "군기를 잡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선배들이 군기를 잡겠다고 하면 물어뜯겠다"고 맞대응하는가 하면,국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얘기하면서 김한길 원내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가 TV영상에 잡혀 곤욕을 치르는 등 숱한 화제를 뿌렸다.그는 "한나라당 성향 의원들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면서 "개혁적인 민주 민노당 의원 등과 개혁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탈당에 대해 "주사 바늘로 공에서 바람이 빠지게 하는 역할을 한 것"이라는 말을 남긴 채 회견장을 떠났다.
특히 한 재선의원이 "군기를 잡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선배들이 군기를 잡겠다고 하면 물어뜯겠다"고 맞대응하는가 하면,국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얘기하면서 김한길 원내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가 TV영상에 잡혀 곤욕을 치르는 등 숱한 화제를 뿌렸다.그는 "한나라당 성향 의원들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면서 "개혁적인 민주 민노당 의원 등과 개혁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탈당에 대해 "주사 바늘로 공에서 바람이 빠지게 하는 역할을 한 것"이라는 말을 남긴 채 회견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