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주군에 대규모 영어마을 ‥ 200억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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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원하는 대규모 영어마을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24일 서생면에 신고리 원전 3,4호기를 건설하고 있는 수력원자력이 지역협력차원에서 서생면 명산리 4만8697㎡의 부지에 100~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어마을을 건립하는 데 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수력원자력은 또 영어마을 운영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할 계획이다.
영어마을에 파견될 원어민 교사와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은 미국 델라웨어대학 영어교육원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는 6월 착공해 2008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주군은 24일 서생면에 신고리 원전 3,4호기를 건설하고 있는 수력원자력이 지역협력차원에서 서생면 명산리 4만8697㎡의 부지에 100~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어마을을 건립하는 데 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수력원자력은 또 영어마을 운영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할 계획이다.
영어마을에 파견될 원어민 교사와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은 미국 델라웨어대학 영어교육원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는 6월 착공해 2008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