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트시장 급성장..유가증권시장의 12% 차지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의 거래규모가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12%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ELW 거래대금은 3405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대비 12.2%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초 ELW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0.9%에 불과했으나 신규상장 종목이 늘어나면서 급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ELW는 모두 2606종목이 상장되었는데 1219종목이 만기도래로 상장폐지 됐으며 463종목(37.9%)만이 권리가 행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측은 "ELW 시장이 유동성공급에 따른 주식과 코스피200 선물·옵션 등 헤지거래로 주식시장과 선물·옵션시장의 유동성 증대에 기여하는 등 개설 1년여만에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