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도네시아 찌카랑 출장소 개소

외환은행은 오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찌카랑에 출장소를 개설하고 리처드 웨커 은행장과 현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찌카랑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산업공단 밀집 지역으로, 지역내 조성된 3개 공단에 삼성, 현대, LG계열사와 협력업체를 비롯해 교민업체 등 총 100 여개 기업들이 입주해 활발한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이번 찌카랑 출장소 개설로 그동안 자카르타 도심의 극심한 교통체증 때문에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의 거래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찌카랑 소재 기업과 교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은행측은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1991년 국내은행 가운데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해 왔으며, 지난해 2억233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당기순이익 1340만달러를 실현한바 있습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