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 조영식 에스디 대표

<<앵커>>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LG생명과학이 올해 인도와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바이오칩과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도 올 7월 런칭되는 바이오칩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전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양 사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기자>>지난해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LG생명과학은 올해 해외시장 공략과 30% 가까이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인철 LG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

“올해 국내쪽에서 신제품을 계속해서 내놓을 것이고 특히 신약중에서도 세계적인 신제품이 1~2개 나올 것입니다. 올해도 해외 매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해외시장은 저희들이 중점으로 하는 것은 4년전부터 인도시장에 대해 직접 영업하고 있고, 올해의 경우 중국 같은 경우에 작년부터 신제품을 등록시키고 있어 허가를 받아 중국에서도 직접 매출을 일으킬 예정입니다.”김인철 사장은 특히 FDA허가를 받은 팩티브에 대한 매출 증대에도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 김인철 LG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

“팩티브는 3가지를 노력하고 보고 있다. 미국과 한국 등에 등록해 출시하고있지만, 지속적으로 올해와 내년에 40개국내지 60개국에서 매출을 일으키게 될 것이고, 가장 매출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경우도 지속적인 영업인력을 확대하기로 시도하고 있습니다.”다음 달 본격적인 인도 현지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에스디도 올해 해외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영식 에스디 대표이사>

“지난 2006년 에스디의 실적은 매출액 181억원, 영업익 47억원이 예상됩니다. 지지난해(2005년)에 비해 30% 순익이 성장한 실적입니다. 올해 2007년도 사업목표는 매출액 250억원에 75억원 순이익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연구개발에 치중해 왔던 바이오 칩 생산센터를 설치중에 있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바이오칩들이 시장에 런칭될 계획에 있습니다.

바이오 칩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조영식 에스디 대표는 기존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시장을 공략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미 해외 고정 바이어를 85개국에 140여 거래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거래선들의 매출 확대에 1차적으로 해외 등록이라든가 이런 절차들이 많이 진행됐는데, 실질적으로 올해는 등록된 결과를 매출로 이루기 위해 역점을 둘 계획이고, 특히 올해 7월부터 7월부터 생산되는 바이오칩을 기존 네트워크를 이용해 판매하는 전략과 서진국족에 대량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미국이나 유럽쪽 업체들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