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기업인연합' 출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체제 확립을 지향하는 중소기업인의 모임인 '뉴라이트 기업인연합'이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경제부문 조직인 기업인연합은 출범 선언문에서 "기업인들이 힘을 합쳐 반기업 정서를 타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춘수 기업인연합 창립준비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반기업,반시장주의로 물들어가는 위기상황을 기업인들이 구경만 할 수 없어서 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우리나라가 10여년간 중진국에 머물러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립대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손상규 부회장,국민중심당 신국환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인연합은 향후 시장경제 수호를 위한 기업인경제포럼,기업-노동자 연석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