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9일) 디지털대성, 개인투자자 지분 확대로 상한가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0.11%) 내린 582.48로 마감됐다.장 초반 588까지 오르며 반등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장 후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시총 1∼3위인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이 오른 반면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는 내렸다.포스데이타와 태웅도 2%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테크노세미켐이 외국인 매도 속에 5.47% 하락했다.

보고펀드와 투자유치 본계약을 체결한 레인콤은 2.43% 오르며 사흘째 상승했다.윈도비스타 테마주인 제이엠아이가 대량 거래 속에 8.75% 급등했다.

디지털대성은 개인투자자의 지분 확대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능률교육도 12.52% 오르는 등 교육주가 강세를 보였다.

경영권 양도가 무산된 나래시스템은 3.68% 내렸다.

동양텔레콤 오리엔탈정공 비츠로시스 등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반면 티에스엠홀딩스 엠피오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은 신저가까지 밀렸다.